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준일 / 뉴스톱 수석에디터, 김종혁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6년 만에 민주당이 장외집회의 문을 열었습니다. 문을 활짝 열었는데 또 하는 건가요? 어떻게 되는 건가요?
[김준일]
모르겠습니다. 모르겠는데 당내에서도 좀 고심이 많다고 합니다. 왜냐하면 집회를 열려면 집회 신고도 해야 되는 것도 있고 또 많은 장비들. 사실 당에 돈이 없지는 않죠, 돈을 없지는 않은데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야 되고 동원령이 내려져야 되고 이런 것들이 당에 부담이고 결정적으로 장외집회를 하는 것 자체가 딱히 명분이 있지 않다라는 여론들이 있는 게 부담인 것 같아요. 그래서 우리 김종혁 의원님이 쭉 설명하시겠지만 방탄용이다라고 비판을 하실 테니까 그것 자체가 아예 설득력이...
항상 먼저 말씀하셔서 맥을 빼놓는.
[김준일]
예방주사 같은, 백신 같은 겁니다. 그래서 방탄용이다라는 비판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원내에서 할 일이 많아요, 지금은. 그리고 이를테면 난방비 지금 심각한 문제인데 원내에서 풀어야 될 거 아니에요. 아무리 밖에서 외쳐도. 그래서 당원 결집용, 지지자 결집용으로 한 번쯤은 할 수 있는데. 한 번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걸 지속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
의원들 출석률은 어떻게 됩니까?
[김준일]
100명 정도 왔다고 합니다. 169명 중에서 100명 왔으면 사실 적은 숫자는 아니에요. 그렇다고 다 참석할 수는 없으니까. 그러면 꽤 많이 왔다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.
내부적으로 누가 안 왔나 이런 건 확인을 하나요?
[김준일]
확인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거 아마 지지자들이 얼굴 보면서 일일이 확인해서 명단이 나올 것 같기는 한데 안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.
예고하신 대로 국민의힘에서는 방탄용이다,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더라고요.
[김종혁]
솔직히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고 김준일 대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. 그런데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을 못하니까 저한테 지금 공을 넘겨서 대신 말씀해 주세요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분명히 방탄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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